[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엔비디아는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칩을 엔비디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면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오후3시10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01% 하락한 140.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 메타 등은 엔비디아의 AI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거 사들였지만 이제는 공급망의 다각화를 위해 자체 맞춤형 AI칩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비디아의 GPU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단일 칩 공급자에게 과도한 의존도가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