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서한에 따르면, 테슬라(TSLA)는 일론 머스크의 보수 지급에 대한 동의를 놓고 진행된 주주 투표에 법적 승인을 받기 위한 다툼을 시작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5% 상승한 187.4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주주들은 머스크의 주식을 재승인한 바 있다.
2018 급여로 머스크 CEO에게 지급한 스톡옵션에 대해 지난 1월 델라웨어 판사가 투자자들에게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래를 무효화했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투표를 해야 했다.
테슬라는 투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보수 승인에 대한 2018년 원래 제안은 73%의 지지로 통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