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 기반 성장 기대 '아웃퍼폼'…목표가↑-BMO캐피털

  • 등록 2025-01-16 오전 5:30:12

    수정 2025-01-16 오전 5:30:1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BMO캐피털은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NFLX)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825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을 유지하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종가 848.95달러 대비 약 17.8%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5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BMO 캐피털의 브라이언 피츠 분석가는 넷플릭스의 광고 기반 비디오 온디맨드 사용자가 5월 4000만명에서 현재 700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 말에는 9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광고주들이 넷플릭스의 플랫폼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반응과 중소기업 광고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최근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 콘텐츠를 추가하며 시청자 참여를 높이고 경쟁사 대비 참여도를 최대 3배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3시20분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2.48% 상승한 84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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