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리비안(RIVN)이 2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설 확장을 위한 인센티브로 8억 2,70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히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리비안의 주가는 전일 대비 6.19% 상승한 9.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사용할 전기 배송 밴을 만드는 리비안의 일리노이 공장은 연간 150,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리비안은 지난 3월 공개된 저가형 중형 SUV R2 모델을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테슬라의 모델Y와 경쟁할 예정이다.
R2의 추가로 Rivian은 연간 총 215,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비안은 일리노이주의 자금이 공장 확장, 공공 인프라 개선, 직원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