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온라인 할인 중개 플랫폼 로빈후드마켓(HOOD)은 최근 분석가들의 긍정적 전망과 주요 규제 합의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오후3시40분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대비 9.26% 상승한 45.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로빈후드를 ‘금융 분야 최고의 종목’으로 선정하며 서비스 다각화와 신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사이프리스 분석가는 로빈후드가 기존 2400만명의 고객 기반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전통 은행, 대출, 신용 상품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로빈후드는 단순히 ‘밈 주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며 새로운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