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사진)는 출시 4개월 여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 이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롯데칠성은 가정에서 인기가 높은 640㎖ 페트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특히 처음처럼 새로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이달부터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면서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를 맡아 부드럽고 산뜻한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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