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2025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능 문답지 배부는 이날부터 수능 전날인 13일까지 진행한다.
|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작년 11월 14일 인천 중구의 한 창고에 도착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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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지 운송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 각 시험지구로 문답지가 운송되는 과정에서는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게 된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답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서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에 전국 1282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운전 중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