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작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35조원으로 전 분기말보다 3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42%로 전 분기말보다 0.05%포인트 내렸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로 전 분기 말보다 0.04%포인트 오른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0.09%포인트 내렸다.
금감원은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 자산 조기 정상화를 유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