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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와 편의점 CU의 ‘세뱃돈 지급 이벤트’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자, 금융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지난 7월 구축한 민관합동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금융사 영업점으로부터 신종 사기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면 금융당국이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농협·수협·신협중앙회 등 10개 협회·중앙회와 실시간 소통 채널을 마련해 이를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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