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에서 왔어요'…롯데칠성, '칸타타 땅콩크림라떼'

우도 유명카페 '블랑로쉐' 대표 메뉴, 캔 제품으로 옮겨
롯데칠성의 소상공인 카페 홍보 지원 일환
  • 등록 2019-02-25 오전 5:30:00

    수정 2019-02-25 오전 5:30:00

칸타타 땅콩크림라떼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제주의 유명 카페 ‘블랑로쉐’의 ‘땅콩크림라떼’가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게 제조된 음료) 제품으로 나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카페 블랑로쉐의 대표 메뉴 땅콩크림라떼를 칸타타로 옮긴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칸타타 이색커피 공개수배’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기획됐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던 블랑로쉐의 대표 메뉴를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롯데칠성음료가 소상공인 카페 홍보를 지원하는 ‘칸타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이다.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는 더블드립 방식으로 제조된 칸타타만의 깊고 진한 커피에 국내산 땅콩과 크림을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장은 카페 블랑로쉐의 전경 이미지를 넣어 제주도의 여유로운 감성을 담아냈다. 아울러 칸타타 로고 아래에 블랑로쉐 로고를 배치해 상생 제품임을 강조했다. 온장 보관이 가능한 275㎖ 용량의 NB(New Bottle·뚜껑을 달아 휴대가 간편한) 캔으로 출시돼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함께해서 맛있는 세상, 칸타타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블랑로쉐를 운영하고 있는 하상봉, 배지은 부부가 출연하는 신규 광고 2편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는 카페 블랑로쉐의 대표 메뉴를 그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이색 커피를 발굴하고 협력해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상생 커피를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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