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는 20억6100만 달러 흑자로 작년 2월부터 1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8.6%, 수입은 10.7% 감소했다.
지경부는 지난해에는 설이 1월이었지만 올해는 2월로 이동하면서 통관일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봤다. 실제로 하루 평균 수출은 작년 2월보다 2.5% 늘었다.
최근에 엔화 약세 때문에 수출이 둔화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일 평균 수출이 증가하는 등 추이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지경부는 진단했다.
올해 1·2월 수출은 880억 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0.6% 증가했고 수입은 855억 달러로 3.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로 작년보다 36억 달러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