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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6일 “한미약품의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3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오르고,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기 9.4%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연구원에 따르면 북경한미에서의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중국의 코로나19 락다운에 따른 매출 감소와 4-1BB 이중 항체 치료제 BH3120의 임상 1상 진입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더불어 그는 “중국의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매창안, 리똥 등의 감기약 수요증가가 예상되어 긍정적이고, 2023년에는 R&D 모멘텀이 기대가 되는데 특히 임상 2b 상 진행 중인 랩스트리플애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의 중간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며 “듀얼애고니스트(Dual Agonist) 역시 2022 년 12월에 임상2a상을 완료했고, 상반기 중으로 관련 결과발표가 예정돼 있어 긍정적인 결과 발표 시 주가 상승세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