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재평가..목표가 1만4400원-굿모닝

  • 등록 2001-12-13 오전 8:06:58

    수정 2001-12-13 오전 8:06:58

[edaily] 굿모닝증권은 13일 풍산(05810)에 대해 리스크 요인이였던 미국 자회사 PMX 우려 감소로 재평가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1만4400원으로 상향했다. 김미영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는 "PMX가 설립 이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으나 내년부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PMX가 풍산의 순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PMX가 올해 총 직원의 40%에 해당하는 250명의 직원을 정리했으며 IMF 당시 고리로 차입했던 차입금을 저리로 차환해 매달 15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풍산이 올해 600원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이는 배당수익률 6.7%에 순이익의 28%를 배당하는 것으로 주주이익 극대화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200만주의 자사주 취득에 이어 추가적으로 50만주의 자사주 소각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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