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실바코 그룹(SVCO)은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최대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후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실바코의 주가는 6.67% 상승한 8달러를 기록했다. 실바코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약 27%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실바코는 4분기 매출이 1770만~181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41~45%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은 14~18센트 범위로 예상했다. 실바코는 전년 동기 주당 11센트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실바코는 해당 분기 13개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예약률은 29~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