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8일 외신 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의 외교 청사진을 밝힌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8일 외신 간담회에 참석한다.(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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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를 찾는다. 차기 대권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정부의 외교 정책에 관련해 어떤 구상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6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만난 후 “우리나라도 10대 경제 강국으로 외국의 동향이 한국에 굉장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도, 정작 그것을 결정해야 하는 정치인들이 글로벌 감각이 너무 떨어진다”며 “사실 외교는 죽고 사는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호남 2박3일 일정을 소화 중인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교수는 이날 여수에서 마지막날을 보낸다. 오후 2시 여수 수산시장, 오후 3시 여수서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