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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말레는 야외 테이블에서 막걸리와 전을 먹었고, 취했다고 생각이 들어 먹던 전을 싸서 집에 가려고 정리하던 찰나, 한 남성이 김말레에게 다가왔다.
이 남성은 거나하게 취한 모습으로 김말레에 말을 걸었고 그는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라며 남성을 돌려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취한 남성은 김말레의 몸을 더듬는가하면 거부 의사를 보였음에도 “막걸리 한 잔 먹을까?”라며 치근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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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말레는 “진짜 미쳤다. 화장실도 못 가려서 노상 방뇨한다”며 “자기 몸도 못 가눈다. 저 할아버지는 정신 차리는 것보다 죽는 게 빠르다”고 분노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찰에 신고할 것을 조언했다. 그러나 김말레는 “엮이고 싶지 않다. 내가 아직 안 취했으니까 이 자리를 피하는 것”이라며 상황을 피했다.
김말레는 지난 12일 자신을 향해 성희롱을 일삼은 취객을 ‘모욕죄’로 고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