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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10일)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측했다. 제주도는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정오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레끼마가 중국 동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그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며 “남해안은 11일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5도 △춘천 36도 △강릉 32도 △대전 36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한편 제9호 태풍 레끼마는 중심기압 950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155km(초속 43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10일 오후 3시쯤 중국 상하이 남서쪽 약 130km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