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 사상 최대 이익 실현 전망 -대신

3Q, 항공화물·여객 매출액 증가
연간 영업이익 약 1조 전망
  • 등록 2021-10-26 오전 7:38:50

    수정 2021-10-26 오전 7:38:50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내년까지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1959억원, 347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항공화물부문 매출액 1조6448억원과 항공여객 매출액 33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제여객 L/F(탑승률)도 38.5%로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해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약 1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이는 창사 이래 세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양 연구원은 “오는 4분기도 항공화물 성수기와 여객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내년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유가상승·원화 약세는 다소 불안요인이지만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