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금감위 강권석 대변인은 21일 "분식회계 근절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중이지만 다음주초로 예정된 대통령 업무보고 등의 일정을 고려, 발표시기는 다음주초 정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황인태 전문심의위원은 이와 관련, "분식회계 근절과 잠재부실 현실화에 따르는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념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이날 한국능률협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에서 "잠재부실을 현실화하고 결산제도의 변화로 오는 불이익은 단계적으로 소화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금명간 금감원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계법인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기업이 과거 전체의 3% 수준에서 10~12% 정도되는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지만 이것이 회계대란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