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미국 대형 금융기관 제이피모간체이스(JP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가를 기존 240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쫑가 241.87달러 대비 약 11.6% 추가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15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분석가는 JP모건의 견고한 수익성과 자산운용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한 점을 목표가 상향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JP모건은 3분기 매출 433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4.37달러로 시장 예상치 4.02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오후3시15분 JP모건 주가는 전일대비 1.70% 상승한 24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