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고물가와 경기 불황을 고려해 할인 혜택이 큰 사전 예약 상품 품목과 물량을 예년보다 확대하고 프리미엄과 실속형 제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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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내수 침체 등 국내 정세를 감안해 지난해 보다 사전 예약 품목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우, 수산, 청과 등 수요가 꾸준한 품목의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특히 소용량 소포장 등 1~2인 가구에 맞춘 선물을 강화했다. 기본 중량을 2㎏에서 1.6㎏으로 낮춘 한우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수산 선물은 가격대를 확대했다. 굴비, 선어 등 기존 10~20만원대의 실속 선물 위주에서 최고 60만원대까지 가격 범위를 넓히고 상품을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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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까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56품목, 한우 등 축산 34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29품목, 와인 28품목 등 총 260여종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한우 5~10%, 굴비 20%, 청과 10%, 와인 50%, 건강식품 6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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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까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200여종을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현대닷컴은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 카드로 구매 시 상시 6%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H몰에서는 내년 1월 6일부터 1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부터 실속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문부터 배송까지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