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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는 앞서 시민 현장체험 행사 직후부터 외부 유리창 청소를 시작했다. 지난 13일에는 최종적으로 하자사항을 예방하기 위한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준공까지 매주 금요일에 이 같은 클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부 커튼월 유리창 4만여 장을 청소하는 데에는 타워 123층 상부와 73층에 각각 3대, 4대씩 설치된 BMU(Building Maintenance Unit) 7대를 투입하고 있다. 일 평균 4대의 BMU와 10여 명의 전문 작업자를 통해 기상이 악화하거나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날을 제외하고 외부 커튼월 유리창을 청소할 계획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안전은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타워 준공까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하게 점검하고 또 점검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