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여성 법률전문가 15명이 머리를 맞댔다. 경제학, 공학, 약학, 교육학, 심리학, 법학 등 다양한 전공지식을 갖춘 이화여대 로스쿨생 15명이 ‘ICT시대, 법률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전자책을 지난 14일 출간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여름부터 우리사회를 바꿀 ICT 15가지를 선정했다. 각 기술들을 4개의 주제별로 분류하고 기술이 바꿀 우리의 모습과 충돌될 수 있는 법학적인 논점을 찾아내 정리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기술 변화뿐만 아니라 기술을 수용할 사회의 인식이 함께 발전해야한다는 게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다.
또 3장 “클릭 하나로 연결되는 세상”에서는 세부 주제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모바일 로봇, 미디어 태블릿, NFC, 모바일 지급결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점들에 대해 서술했다. 4장 “사라지는 공간의 제약”에서는 3D프린팅, 제스처컨트롤, 홈헬스모니터링, 생체인식기술, BYOD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보호, 정보보호 문제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전자책은 출판사사이트인 인터넷법률신문 (http://lawtimes.co.kr) 에서 베너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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