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본격 개막…홈플러스 '프로야구 참치캔' 단독 선 판매

10개 구단 아이덴티티 담은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
14일 본격 판매 앞두고 홈플러스 13일까지 먼저 선봬
  • 등록 2022-04-10 오전 10:26:08

    수정 2022-04-10 오전 10:24:42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가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에 맞춰 10개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한정판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135g×4입)’을 오는 13일까지 단독 선 판매하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 모델들이 프로야구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선보인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그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관중을 받지 못했던 KBO리그는 지난 2일 3년 만에 100% 관중 체제로 개막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야구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홈플러스 역시 이같은 팬들의 열정에 화답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14일부터는 홈플러스 외 다른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 역시 해당 에디션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에디션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동원F&B’ 참치캔과 ‘KBO 리그’ 출범을 기념하고자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중 팬층이 가장 두터운 야구 팬들을 위해 특별 기획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엠블럼·로고·마스코트가 각각 새겨진 디자인으로 구단마다 색다른 3가지 종류의 참치캔을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단독 선 판매에서 매장 진열 시 각 구단 마스코트가 그려진 참치캔을 경쟁구단끼리 마주보는 배치로 특유의 라이벌 관계를 재치있게 연출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 별도의 ‘야구엔 참치’ 팝업스토어를 열어 해당 상품 구매 시 동원F&B와 함께 추첨을 통해 KBO 리그 40주년 공인구와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는 각 구단 지역 구장과 가까운 홈플러스 매장에 위치하며 먼저 북수원점·잠실점·영등포점·인하점 4개점에서 운영하며 수성점·동광주점·아시아드점·부천상동점 등 총 10개점으로 확대 순환 운영할 계획이다.

신지원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프로야구 개막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맞아 야구팬들의 재미를 위해 이색 상품은 물론 이벤트를 담은 팝업스토어까지 준비했다”며 “이벤트 참여로 추첨 행운을 즐기시길 바라며 올 시즌 각자 응원구단의 선전을 빌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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