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1490원대 '안정화'

  • 등록 2019-08-10 오전 8:00:00

    수정 2019-08-10 오전 8:00:00

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이륜차가 주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소폭 인상됐다. 다만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원 상승한 리터당 1494원, 경유는 1원 오른 1352.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는 1467.6원, 경유는 1326.3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휘발유 1508.3원, 경유는 1367.5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판매가격으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상승한 1588.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4.6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상승한 1462.7원으로 최고가 지역 대비 125.9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향후 국내 기름값은 국제유가 영향에 따라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소폭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미국의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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