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25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 4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해 10월 우리나라가 GCF 유치국으로 선정된 뒤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으로, 이번 이사회에서는 GCF의 목적, 조직구조, 행정체계 등 사업모델를 논의하고 초대 사무총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7일 GCF 이사 및 대리이사를 초청해 만찬을 주재하고, GCF 사무국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