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겨울철 재발 잦은 여드름, 전문의 찾아 적절한 치료법 찾아야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 등록 2024-02-14 오전 7:11:42

    수정 2024-02-18 오후 2:05:37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여드름은 복합적인 피부 질환으로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 생활환경 변화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와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며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져서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과도하게 생성된 피지가 피부 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서 뭉치거나, 세균이 염증을 초래해 악화될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지 분비가 증가하며, 이는 여드름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에도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부적절한 스킨케어 등으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고 여드름을 스스로 짜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하면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모공 확장, 색소 침착, 영구적인 흉터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여드름 치료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법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 종류, 염증의 심한 정도 및 흉터 발생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존재한다. 해서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 상태와 여드름 유형에 맞게 선택돼야 한다. 레이저 시술로는 아트레이저, 브이빔퍼펙타, 플라듀오, 아그네스, 테라클리어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아트레이저와 테라클리어는 여드름의 근본 원인인 피지선을 파괴하며, 색소침착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브이빔퍼펙타, 엑셀브이는 정상피부조직 자극을 최소화해 여드름 붉은자국과 홍조 치료에 효과적이다. 플라듀오는 아르곤을 이용한 R토닝, 질소를 이용한 N토닝 두 가지 토닝을 사용하여 향균 효과와 화농성 여드름을 치료한다. 아그네스는 미세절연침과 고주파에너지로 모공 속 피지선을 억제하여 여드름을 개선할 수 있다. 여드름 치료는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필링의 경우 각질 정리가 되면서 피지선이 막히는걸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시켜 수분감이 채워지고 피부결이 정상화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미 화농성으로 심한 단계에서는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고 약물도 복용할 수 있다. 필링은 피부 타입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는데, 골드PTT, 이디필, 밀크필 등이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골드PTT는 특수하게 개발된 골드나노입자를 모공 속에 침투시켜 레이저를 조사하면 특수레이저의 열에 의해서 여드름 균과 피지선 조직을 파괴해 여드름을 치료한다.

이디필은 피부타입에 따라 필링 용액의 피부 침투 깊이를 조절하고 무자극, 무통증으로 예민한 피부도 전혀 문제없이 시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밀크필은 강력한 복합 필링성분을 자연 물질이 함유된 부드러운 텍스처로 제작해 2분 만에 피부 기저층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숨어 있던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결과 피부 톤을 동시에 개선해 주어 인상을 맑게 해준다.

적절한 스킨 케어와 함께 달거나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밀가루, 유제품 등을 멀리하고 균형 잡힌 식단 및 수분 섭취,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여드름 예방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1월 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3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0월 2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22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