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공감지능(AI·Affectionate Intelligence)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공간 ‘어나더 한옥(Another Hanok)’을 지난 12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 LG전자가 스페인 마드리에서 문을 연 공감지능 가전 및 냉난방공조 체험 공간 ‘어나더 한옥(Another Hanok)’.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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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한옥은 한국 전통 건축양식의 건물에 LG전자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설치해 100% 에너지 자립을 달성한 ‘넷제로’ 체험공간이다.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였고, 전기를 태양광으로 생산해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ESS에 저장하는 홈 에너지 솔루션을 구현했다.
아울러 한옥 내부에는 LG 올레드 에보(evo),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LG 트롬 워시타워 등 고효율 AI 가전을 설치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LG전자는 어나더 한옥을 B2B 고객 대상 ‘넷제로 쇼룸’으로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B2B 고객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B2B 사업 확대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하이메 데 하라이즈 LG전자 스페인 법인장은 “어나더 한옥은 스페인에서 B2B 고객과 만나는 비즈니스 공간이자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알리는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스페인 마드리에서 문을 연 공감지능 가전 및 냉난방공조 체험 공간 ‘어나더 한옥(Another Hanok)’.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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