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신평사 피치와 연례협의

[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와 오는 25일부터 3일간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를 위해 피치 사에서는 앤드류 콜퀴훈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헤드가 방한한다.

연례협의에서는 ▲향후 성장전망,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이슈 ▲공기업 부채 관리, 중장기 재정건전성 등 재정 분야 이슈 ▲가계부채, 은행부문 대외건전성 등 금융 분야 이슈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안보 분야 이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피치에 이어 무디스(8.21~23, 잠정), S&P(8.28~30, 잠정)와도 올해 안에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