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치권, 국민위한 희망의 산타되길”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섬기며 사회 밝혀나갈 것”
  • 등록 2016-12-25 오전 10:43:57

    수정 2016-12-25 오전 10:43:5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은 성탄절인 25일 “정치권이 국민을 위한 희망의 산타가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성탄의 축복만큼이나 기쁜 화합의 소식이 정치권에도 많이 들려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낮은 곳에서 태어나 인류에게 사랑과 평화를 전해준 예수 탄생의 의미를 더욱 받들어가야 할 때”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가 처한 현실은 너무도 힘겹다”며 “한반도 평화는 북한의 도발로 위협받고 우리 사회는 성탄절 축복의 빛이 무색할 정도로 정국마저 암울하다. 경제도 무겁게 내려앉고 있다”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희생과 헌신을 통해 세상에 빛을 주고자 했던 예수 탄생의 고귀한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면서 우리 사회를 밝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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