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중앙정부·지자체 등이 10억원 이상의 국비 지원을 요청한 국제행사 8건에 대해 심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국제행사 심사 대상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국제행사 심사는 2008년 27건에 달했으며, 이후 ▲2009년 18건 ▲2010년 19건 ▲2011년 9건 ▲2012년 17건 등을 기록했다. 무분별한 국제행사에 대한 비난과 함께 사전·사후심사 강화 등이 줄어든 배경이라고 기재부 측은 설명했다.
위원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조사와 전문위원회의 경제성·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심의·의결을 통해 국제행사 개최 승인여부 등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 ▲자료= 기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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