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를 위해 S&P 측에서는 킴엥 탄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 등 3명이 방한해 기재부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향후 성장전망,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이슈 ▲공기업 부채 관리, 중장기 재정운용방향 등 재정 분야 이슈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건전성 등 금융 분야 이슈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안보 분야 이슈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피치(Fitch)와는 지난 6월 연례협의를 가졌으며, 무디스(Moody‘s)와는 지난 21~23일 연례협의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