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은 ‘키즈 서머 캠프 패키지’을 4일 출시했다.
오는 11일 투숙하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2·소인1) △실내풀과 야외수영장 3인(성인2·소인1)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 소인 1인(5~13세 대상)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세금 포함 29만9900원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2회차로 진행되며 체크인할 때 11일 오후 3시, 12일 오전 10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부모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키즈월드 내 카페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영어캠프 1부는 호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프렌치 가든의 캐롯팜에서 미니 당근을 직접 캐보고 수확한 당근을 애니멀팜의 양, 토끼, 염소, 사슴 등 동물에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아이 눈높이에 맞춘 ‘곤충의 한살이’를 주제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렌치 가든에서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11일엔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추가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평창이 운영하는 서머 키즈 캠프 패키지. (사진=이랜드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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