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서울시 사회주택 전세대에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 배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사회주택 입주자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사회주택 입주자 전세대 5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방역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5매), 소독스프레이, 방역티슈 20매, 마스크보관케이스 1개, 방역수칙안내 카드 1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입주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메시지를 포함하며,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방식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속 거리두기에 지친 입주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사회주택을 만들기 위해 작은것 부터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가 지원하는 생활방역키드.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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