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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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8.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37.8원, 1338.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6원) 대비 2.2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 대한 경계감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을 주시하며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위안화 약세가 진정세를 찾은 것도 이날 환율 하락 가능성을 높인다. 위안화는 통화정책 실망감에 7.33위안까지 급락한 뒤, 유럽장 개장 직후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매도세에 낙폭을 전부 반납하며 7.30위안을 밑돌았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103.31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