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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이어진 13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이다.
해당 기간 테슬라 주가는 43% 넘게 상승했다. 10거래일 상승률로는 48.1%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다.
이와 함께 테슬라는 2분기에 9.4GWh(기가와트시)의 에너지 저장장치 제품을 판매했다. 이는 분기별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다. 테슬라는 오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오는 8월 8일에는 ‘로보택시(자율주행 무인택시) 데이’를 앞두고 있다.
그는 “낙관론자들은 에너지 저장장치 제품 매출 강세와 모델3 리프레시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될 가능성에 주목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Full Self Driving) 의 가치가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열쇠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5.6% 상승하는데 그쳐 미국의 7대 기술주를 뜻하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애플·아마존·알파벳·메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 중 최악의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