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수능응시료·입학전형료 세액공제…입시비용 낮춘다"

尹 14일 '심쿵약속' 9번째 시리즈로 대입 공약
"의무 지원하는 수능, 정책적 배려 거의 없어"
"수험생 둔 중·저소득층 가계에 경제적 부담"
  • 등록 2022-01-14 오전 8:43:37

    수정 2022-01-14 오전 8:43:37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대입 수험생들의 입시 관련 비용 부담을 낮추는 공약을 발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대입 수험생들의 입시 관련 비용 부담을 낮추는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이데일리DB)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수능응시료와 입학 전형료에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정책을 공개했다. 생활밀착형 공약 아홉 번째 시리즈다.

현행 수능 응시료는 응시 항목에 따라 최대 4만 7000원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평균 대학 입학 전형료는 4만 7500원으로, 최대 9회(수시 6회·정시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면접이나 실기 등이 포함되는 수시모집의 경우 전형료가 정시모집보다 약 2배 높은 상태다.

윤 후보는 소득세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공제항목에 수능응시료와 입학전형료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수능은 사실상 대다수의 고교생 등 수험생이 의무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에도 세제 지원 등 정책적 배려가 거의 없는 현실”이라며 “정시전형을 비롯해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수시전형 등 입학 관련 비용은 수험생을 둔 중·저소득층 가계에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01월 1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1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1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1월 1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10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