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부산지역 전자화폐인 운영사인 마이비(대표 박건재)는 오는 19일부터 디지털 부산카드로 수정터널 통행료 지불이 가능해진다고 18일 밝혔다. 2001년 준공된 수정터널은 총 터널길이가 2356m, 일일 평균 차량 통행량이 약 4만6000대에 이른다.
마이비 전자화폐는 현재 부산지역에만 약 60만장이 보급돼 부산시내 전 유료도로(만덕터널 제외), 시내버스 전노선, 지하철 전구간, 마을버스 등 교통 분야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통가맹점, 자판기, 인터넷 전자상거래, 민원행정 업무등에서 일평균 약 15만건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