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매수"로 상향조정-굿모닝

  • 등록 2002-07-26 오전 9:23:45

    수정 2002-07-26 오전 9:23:45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증권(애널리스트 김미영)은 LG생건의 올 2분기 실적이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최근의 주가하락으로 인해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굿모닝은 LG생활건강(51900)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율은 프리미엄급 제품의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구성 개선과 마케팅 비용 감소, 지난해 2분기에 장부에 기록되었던 분사에 따른 비용이 올해에 없는 점 등으로 인해 1.2%포인트 상승하였다. 경상이익은 지난해 2분기의 경우 자산처분이익이 있었던 관계로 지난해대비 17.1% 감소했다. 굿모닝은 자산처분이익을 제외할 경우 올 2분기 경상이익은 이자비용의 감소로 전년대비 37.6%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굿모닝은 또 LG생건이 차입금을 성공적으로 줄이고 있다면서 순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4월 분사 당시 2508억원에서 올 2분기말 현재 102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측이 영업에서 발생한 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충실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주주들에 대한 배당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며 순이익의 30%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보통주에는 주당 1350원을, 우선주에는 1400원을 지급하게 되어 각각의 배당수익률은 3.6%와 7.8%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나가 너 땀시 살어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