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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전 프로듀서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모습을 드러내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프로듀서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23)의 마약구매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지난 6일 입건됐다.
양 전 대표는 A씨의 진술 번복으로 비아이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막았다는 점에서 범인도피 교사죄 혐의도 받는다.
이 같은 의혹은 A씨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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