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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영국 금융서비스기업 바클레이즈는 일본 내 투자은행과 시장 운영 확대를 위해 현지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식매매(cash equity)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120명의 인력을 감원한지 1년 만이다.
기소 대표는 이미 지난해 7월 취임 후 투자은행과 시장 부문에 30명 가량의 직원을 충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기업이 낮은 금리 탓에 곧 더 많은 해외 인수, 특히 금융 기업 인수를 추진할 것이므로 관련 사업 확대에 선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