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코로나19 무증감 감염…19일만에 '완치'

  • 등록 2020-10-31 오전 10:30:33

    수정 2020-10-31 오전 10:30:3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감염된 지 19일 만이다.

31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19일 만에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달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던 호날두는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무증상 감염자로 구분돼 격리생활을 해왔다. 그동안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건재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19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호날두는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스페치아와 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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