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와 에어부산이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지역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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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에어부산은 5일 지역 관광·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류와 연계해 아시아를 대표한 문화콘텐츠로 확대하기 위해 여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부산시민공원, 부산아시아드경기장 등에서 K팝 콘서트,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마이스의 4개 분야 중 대표적인 민간 시장인 기업회의, 포상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는 에어부산의 일본 하네다 직항노선 신설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