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신한제7호스팩(366330)은 비상장법인인 웨이비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신한제7호스팩은 존속하고 웨이비스는 소멸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웨이비스가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현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능력을 증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1대 7.53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0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합병 법인이 발행하는 신주는 5954만4987주다. 신주 상장은 오는 12월 29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