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3일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이영 장관과 라베르노스 로레알그룹 연구개발(R&D) 부회장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근거해 뷰티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앞서 로레알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빅뱅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의 성과가 조기에 창출되도록 추진한다. 향후 글로벌 혁신 특구를 본격 조성하면 국제공동 R&D 등 지원 규모와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전했다.
선정기업은 로레알 그룹과 서울 및 파리에서의 실증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진공의 정책자금 지원, 파리현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