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 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9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의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예방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건물입지 △교통안전 △유치원 실·내외 환경 △비상대응 등을 점검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소홀한 유치원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경미한 보수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취약요소는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