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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3만7656.52를 기록, 다우지수는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14% 오른 4781.58로 사상최고치에 근접.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16% 오른 1만5099.18에 마감.
내년 3월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 90.3%로 집계
-연방준비제도가 과도한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고 있지만, 시장은 다르게 해석하는 분위기.
-27일(현지시간)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현재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90.3%를 기록.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73.9%, 0.50%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16.4%로 나타나.
美 국채금리 급락…10년물 3.789% 기록
-미국의 국채급리가 급락해.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244%로 전일의 4.358% 대비 크게 낮아져
-10년물 국채금리도 3.789%로 전일의 3.895% 대비 크게 하락해.
-30년물 국채금리 역시 3.945%로 전일의 4.043% 대비 크게 떨어져.
-세계 2위 해운업체인 덴마크의 머스크가 이르면 며칠 이내에 홍해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하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46달러(1.93%) 하락한 배럴당 74.11달러로 거래를 마쳐.
-앞서 예멘 반군 후티의 홍해 화물선 공격에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됐지만, 긴장감이 해소되는 분위기.
유로화 이끈 자크 들로르 전 EU위원장 별세
-유럽 시장의 통합과 역사적인 단일 통화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자크 들로르 전 EU 집행위원장이 향년 98세 나이로 별세.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들로르 전 위원장이 이날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숨져.
-자크 들로르 전 EU 집행위원장은 1985년 1월부터 1994년말까지 EU집행위원장을 세 번이나 역임하며 유럽 단일 시장과 단일 통화, 공동 외교 및 안보 정책 수립 청사진을 그린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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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미국 수입이 중단됐던 애플워치를 계속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외신이 전해.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이날 일부 애플워치 제품에 대한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입 금지 명령을 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중지한다고 결정.
-앞서 ITC는 지난 10월 애플이 의료기술 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해당 기술이 들어간 애플워치의 미국 수입 금지를 명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지난 26일 이 결정을 확정한 바 있어.
-유럽연합(EU)이 중국의 통상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통상위협대응조치’(ACI)가 27일(현지시간)부터 본격 시행.
-EU 집행위원회는 “EU에 대한 경제적 강압을 억제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제공됨으로써 글로벌 무대에서 EU 및 회원국의 이익을 더 잘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혀.
-법 시행에 따라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는 앞으로 제3국이 EU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통상 조처가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직권조사를 진행.
러시아, 한국 수출제한에 무역보복 경고
-러시아가 한국 정부에 무역 보복을 경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의 수출 금지 결정을 가리켜 “미국의 요청에 따른 비우호적 조치로,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언급.
-이는 앞서 한국 정부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이 러시아로 수출되는 것을 추가 금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
오늘 국회 본회의 자동 상정…‘쌍특검’ 여야 표결 대치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특검 법안을 표결할 예정.
-이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돼.
-본회의 숙려기간(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됨에 따라 여야 표결 대치가 이뤄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