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위탁시험·생산·포장 계약 체결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가 제형 변경 플랫폼 전문 기업 알테오젠(196170)과 위수탁 시험을 포함해 원료 의약품 위탁생산과 임상의약품 위탁포장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알테오젠과 첫 CDMO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건까지 총 6건의 위수탁 시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시험은 항체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데 필요한 첫 관문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상용화를 고려해 처음부터 국제 규격을 갖춘 GMP시설에서 이를 진행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식약처 GMP와 유럽 EU-GMP 인증을 획득한 공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위수탁 시험 수주에 성공했다.
◇임상 결과 발표 연기… ‘주가 급락’
이뮤노반트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바토클리맙의 임상 계획을 다시 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중증 근무력증 대상 임상 3상 결과는 내년 3월 도출한다. 당초 올해 하반기에 도출할 계획이었으나 미뤄진 것이다. 회사는 만성 염증성 다발성 신경병증 대상 임상 2상 데이터도 올해 2~3분기에 내놓을 계획이었지만 내년 3월 말로 미뤘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등에 대한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