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나선 DHP…스케일업 프로그램 진행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6월 실시
5개 내외 스타트업 선발…멘토링·투자 검토 진행
  • 등록 2023-05-23 오전 8:45:09

    수정 2023-05-23 오전 8:45:09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오는 6월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DHP)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설립 7년 이내의 디지털 헬스케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4개월 동안 1:1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투자사 연계 등 DHP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총 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 중 우수한 팀에게는 최대 1억원의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인 최윤섭 대표를 비롯한 의료 및 헬스케어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전문 투자사다. 현재까지 총 6개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해 쓰리빌리언과 닥터다이어리, 휴레이포지티브, 강남언니, 해피문데이, 뉴베이스 등 총 36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액셀러레이팅해왔다.

최윤섭 대표는 “지난 7년 동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투자 및 육성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의미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DHP와 함께 의료 혁신을 이루려는 많은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DHP 홈페이지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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