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5주 연속 인상…최고가 서울지역 리터당 1626원

  • 등록 2019-06-01 오전 11:35:31

    수정 2019-06-01 오전 11:35:31

지난달 26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기름값이 15주 연속 올랐다. 다만 인상폭은 최근 유류세 인하폭 조정 이후 크게 둔화된 모양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원 상승한 리터당 1536.3원, 경유는 2.4원 오른 1398.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506.2원, 경유는 1372.8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549.7원, 경유는 1412.4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9원 상승한 1625.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9.4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4원 오른 1514.8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0.9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향후 국내 기름값은 국제유가 영향에 따라 오름세가 조만간 꺾일 전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폭 예상치 하회,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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